새벽과 아침 사이

잠들지 못한 새벽이 지나고 창밖이 서서히 밝아졌다. 거리는 아직 고요하고, 가로등 불빛은 흐릿하게 바닥에 누워 있다. 한숨을 쉬어도 좋다. 오늘의 해는 저 혼자 떠오르는 것이니까. 아침 공기가 조용히 방 안으로 들어온다. 일어나기 전에 잠시,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 있어도 되는 시간이다.

맑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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