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직 사람 그림자가 없는 지하철 승강장에, 오늘 하루가 먼저 도착해 있다.
새벽 배차 전 차량 안, 청소기가 지나간 자리만 반질반질해 있는데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안내 방송은 이미 사람들을 상상하고 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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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배차 전 차량 안, 청소기가 지나간 자리만 반질반질해 있는데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안내 방송은 이미 사람들을 상상하고 있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