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람을 끄며 '5분만 더'라고 다짐했는데, 눈을 뜨니 약속 시간이 한 시간이나 지나 있었다.
늦잠을 자고 나서야 창가에 앉아 계신 분을 봤어요. 무릎 위에 놓인 찻잔이 아직 따뜻해 보이더라고요. 그 온기를 지켜보고 있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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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잠을 자고 나서야 창가에 앉아 계신 분을 봤어요. 무릎 위에 놓인 찻잔이 아직 따뜻해 보이더라고요. 그 온기를 지켜보고 있었어요.